쇼트트랙 여제 박승희, '동상이몽2' 출연해 남편 엄준과의 달콤살벌한 일상 공개

쇼트트랙 여제 박승희, '동상이몽2' 출연해 남편 엄준과의 달콤살벌한 일상 공개

은퇴 후 패션 사업가로 변신하며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하며 남편 엄준과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양은냄비 그 자체'라며 남편에게 애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춘 박승희의 반가운 근황과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 엄준과의 유쾌하고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반전 매력 남편 엄준, 박승희를 사로잡은 '양은냄비 플렉스'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박승희는 남편 엄준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엄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박승희는 남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엄준은 낡은 양은냄비를 가리키며 "이런 남자를 네 안에서 찾아. 나 같은 남자면 일억을 번다니까"라며 자신감 넘치는 '양은냄비 플렉스'를 선보여 박승희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박승희는 "내 눈에 콩깍지가 씌었나. 너무 자랑스럽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엄준은 아내에게 "나 같은 남자가 어디 있냐. 나 일억 번다"고 능글맞게 자랑했고, 박승희는 "어떤 와이프가 (남편이) 일억 번다고 자랑하는데 그걸 막아. 나 너무 자랑스러운 부분"이라고 받아치며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엄준은 고등학교 2학년 때 8억 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며 사업 수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박승희는 "일반인이 아니라 비범한 사람"이라며 남편에 대한 강한 믿음과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남편의 어린 시절 추억 여행, 그리고 진솔한 대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남편 엄준의 어린 시절을 찾아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엄준이 나고 자란 옛집을 방문하며 그의 발자취를 따라갔습니다. 엄준은 익숙한 동네와 골목을 거닐며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생생하게 이야기했고, 박승희는 남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엄준은 과거 자신이 살았던 집 앞에서 잠시 회상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함께 그의 과거를 공유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승희는 남편이 어릴 때부터 남다른 사업 수완을 가지고 있었던 일화, 그리고 그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물었습니다. 엄준은 솔직하게 자신의 과거 경험과 현재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박승희는 남편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응원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서로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의 삶을 공유하는 모습에서 부부로서의 깊은 유대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은퇴 후 사업가 변신, 바쁜 일상 속 부부의 시간

박승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정들었던 빙판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간 운동선수로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는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꾸며 중앙대학교 패션 디자인과에 진학, 졸업 후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운동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옷들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운동선수에서 사업가로, 그리고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승희. 그녀는 개인 유튜브 채널 '박승희 뭐든 승희'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사업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남편 엄준과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상이몽2' 출연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이 넘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

박승희와 엄준 부부의 '동상이몽2' 출연에 대해 시청자들은 "박승희 선수 새로운 모습 보기 좋다", "남편분 유머러스하고 멋지다", "두 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 "현실 부부 케미 응원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선수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뒤에 숨겨진 박승희의 사랑스러운 아내로서의 모습과, 듬직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남편 엄준의 매력이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될 박승희, 엄준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또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조]

  • https://news.nate.com/view/20250428n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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